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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도업체 수 15년만에 최저

전국 부도율 0.03%…서울 제자리, 지방은 0.01%P 하락

문창동 기자 | moonyman | 2005.10.20 14:00:12

9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0.03%로 전달과 같은 수준인 가운데 부도업체 수는 15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247곳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5년 9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 부도업체 수는 5월 313곳, 6월 267곳, 7월 248곳 등 두달 연속 감소했으나 8월 들어서는 280곳으로 증가했었다. 이는 지난 90년 4월 247곳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은 부도율이 0.02%로 전월과 같았으나, 지방은 0.11%로 전월에 비해 0,01% 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부도업체 수가 1곳이 늘어났을 뿐 제조업 및 건설업, 기타 부문에서 감소했다.

한편 신설법인 수는 서울과 지방을 합쳐 모두 3843곳이었으며, 이는 전월에 비해 67곳이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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