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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4분기 이어 내년에도 실적개선 전망

대우증권, 목표가 7000원 ‘매수’ 의견 유지

이홍우 기자 | llhw@newsprime.co.kr | 2005.10.20 08:03:22

대우증권은 LG텔레콤(03264)에 대해 발신자표시(CID)관련 실질요금 인하폭이 1000원 정도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LG텔레콤이 월2000원의 CID서비스를 무료화하는 대신 기본료를 월 1000원 정도 인상해 실질적인 요금인하 폭을 월1000원으로 맞추는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한 CID관련 실질 요금 인하폭이 1000원으로 확정될 경우 내년도 순이익은 올해 대비 2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LG텔레콤의 3분기 순이익은 6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4분기에도 최근 9월까지 6개월 연속 가입자가 증가하는 영업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분기 대비 25% 상승한 8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LG텔레콤에 대해 목표가 7000원에 ‘매수’유지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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