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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2조3600억원 전망

굿모닝신한證, 적정가 65만원 ‘매수’의견 유지

이홍우 기자 | llhw@newsprime.co.kr | 2005.10.17 08:00:47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4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적정가 65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가 3분기에 보여준 반도체 부문과 TFT-LCD 부문의 생산증가 및 원가절감 능력이 4분기까지 이어져 2조3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DRAM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0.2%증가한 6660억원, 낸드플래시(NAND Flash)부문은 9.8%증가한 7940억원에 이를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측은 예상했다.

또한 TFT-LCD 부문의 영업이익 역시 대형 패널 출하량의 증가등으로 3분기 대비 47.0%개선된 4410억원 증가할 것이나 휴대폰 부문이 유일하게 10.6% 감소한 5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발생한 대규모의 영업외비용으로 순이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내년 상반기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 않아 적정가를 65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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