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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엔 날개달까?

 

조윤성 기자 | cool@newsprime.co.kr | 2006.03.21 08:54:07

[프라임경제] LG전자의 실적이 오는 2분기부터 본격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유럽시장으로 초콜릿폰 판매를 시작하고 3G폰 판매대수 회복 등에 따라 2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5.5%로 상승할 전망이다.

에어컨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에 따라 디지털 가전의 매출액이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디지털 TV와 PDP모듈 부문의 원가절감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15.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1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했으나 휴대폰의 원가구조 개선과 LG필립스LCD의 지분을 매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실시한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디지털 TV의 수요 증가를 통한 성장구조 개선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이익 개선이 진행중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가 2분기 실적회복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9% 증가한 1조1900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CJ투자증권도 월드컵이 있는 2분기엔 유럽 및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PDP 부문의 성장폭이 커질 전망이어서 LG전자의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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