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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 쓰는 달러 예금' 운동…효과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07 11:02:53

[프라임경제] 외환 보유고가 충분하지 않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달러 모으기 운동이 한나라당에서 제안됐다. 소액의 개인 보유 외화를 은행에 예금하도록 독려하자는 아이디어인데, 널리 파급돼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의 '금모으기'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한나라당 국감대책회의에서 "집집마다 100달러 500달러는 있을 수 있다"면서 "이를 통장에 넣어 두면 장기 예금이 될 것"으로 제안했다. 쓰지 않는 달러를 가용 외환자금으로 모으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전국민이 외화통장 만들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게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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