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 2기 출범식 성료

선배 CEO 메시지‧참여 학생 사업 계획 발표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2024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 2기 출범식이 성료됐다고 9일 밝혔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출범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여학생과 CEO가 모여 협력을 약속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업무협약 체결 △선배 여성 CEO 메시지 △여학생의 꿈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 여성 CEO 메시지의 발표자는 신영이 여경협 경기 북부지회장‧디앤비 대표가 나서, 자신의 창업 성공담을 공유했다. 이어 '여학생의 꿈'에서는 미래 여성 경제인들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 수료자 520명 중 96%가 사업 참여 만족을 표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여경협은 올해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기존 특성화여고‧여대 한정했던 모집 대상을 일반여고 재학생까지 확장했다.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여성 리더스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통합 워크숍

△현장 탐방 △글로벌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정한 회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 제공과 노하우 전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