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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영업 담당 명칭 '세일어드바이저'로 변경

하반기 신차 출시 앞두고 SA 공개모집…중고차 사업까지 영역 확대 계획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5.09 08:58:03
[프라임경제]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을 세일즈어드바이저(Sales Advisor, SA)로 변경하고,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해 5월17일까지 세일즈어드바이저를 공개 모집한다. 특히 고객이 영업 담당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복장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영업 담당 명칭 변경은 영업 담당의 세일즈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진행됐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는 기존 신차 영업에 더해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상품까지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중고차사업도 향후 세일즈어드바이저의 영역에 포함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하며 플래그십 전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 '르노 성수'.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세일즈어드바이저 보강에도 나선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나이 △성별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세일즈·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다음 달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될 중형 SUV 신차의 출시 준비를 위해 르노코리아의 재도약을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세일즈어드바이저를 대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르노코리아는 세일즈어드바이저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영업 업무를 익히고 수행할 수 있도록 각 딜러 에이전트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르노 성수에 전시된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상품들. ⓒ 르노코리아


한편 르노코리아는 창사 준비 과정부터 구축해 온 축적되고 체계적인 영업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자동차업계의 영업사관학교로도 불린다. 

영업 담당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일반, 르노코리아 제품 정보, 세일즈 노하우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온라인 교육, 대면 훈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자동차 판매 경험이 없는 신규 인력들도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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