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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 '코앞'

개인정보 보호·인증 서비스 등 본사 성장 및 자회사 수익성 개선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5.09 08:37:06

ⓒ 헥토이노베이션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9일 헥토이노베이션(214180)에 대해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 달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헥토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0% 늘어난 738억원, 3.2% 감소한 98억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분기 최고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이라며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본사 매출이 전년 동기 15.9% 증가하면서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본사의 개인정보 보호·인증 및 정보서비스 등에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헥토헬스케어 매출액도 같은 기간 8.7%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신규사업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육성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헥토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1% 상승한 776억원, 8.8% 성장한 104억원으로 점쳤다. 

이와 관련해 "본사의 개인정보 보호·인증 서비스 및 정보 서비스 등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면서 본사 최대 매출 달성은 물론, 자회사 헥토파이낸셜과 헥토헬스케어 등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7배로, 국내 유사 업계 평균 PER 18.2 배 대비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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