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양군이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함양군이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시책평가에서 우수시군을 수상하고 있다. ⓒ 함양군
이번 수출 시책평가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수출농단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또 수출탑 100만달러 부문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수출업체인 ㈜함양산양삼과 떡볶이제품 수출업체인 ㈜하얀햇살 2개 수출업체가 수상했다.
서창우 부군수는 "이러한 성과는 다변화하는 수출 시장에서 함양군과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 수출 목표액인 3200만달러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수출상담회, 현지시장조사 등 다양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수출지원으로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