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에서 명품딸기를 생산하는 다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배)이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생산자단체 부문에서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사천 다원영농조합법인이 명품딸기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고 있다. ⓒ 사천시
다원영농조합법인은 3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 다원영농조합법인의 딸기 수출에 참여한 5개 농가(김종배, 오세준, 이광석, 이인녀, 조동철)는 각각 1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은 우수 농수산물을 수출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농수산물 수출인의 자긍심 고취 및 수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상식이 개최된다.
다원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3년에 관내 27개 딸기농가가 참여해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딸기를 수출했다.
김종배 대표는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명품딸기의 품질을 인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좋은 품질로 더 많은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