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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남 최대어' 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포스코이앤씨 도시정비 3조4000억원 '업계 1위'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4.28 11:19:16

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 Ⓒ 포스코이앤씨


[프라임경제]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일대 약 4만평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927억원이다.

1구역은 노량진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노량진역 1호선·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에 위치해 미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제시한다. 국가 대표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와 40여가지 외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아울러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도록 파격 조건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압도적 지지를 확보했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에 걸맞은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노량진1구역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노량진을 시작으로 반포·개포·한남·성수·압구정 등 핵심지역에 '오티에르' 깃발을 꽂아 대한민국 대표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4000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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