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과기정통부, 28GHz 체험 시설 '5G 아트란티스' 개소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4.02 13:55:38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기가헤르츠(GHz) 특화망을 활용해 실제 놀이기구를 가상으로 생생히 재현하는 실감형 체험 서비스가 오는 3일부터 개시된다고 2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에 개소하는 롯데월드 '5G 아트란티스' 시설은 가마, 뉴젠스, 디지털미디어산업진흥협회, 롯데월드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맡아 구축했다.

먼저 디지털 전문기업·기관인 가마, 뉴젠스, 디지털미디어산업진흥협회는 2년여간 대용량 데이터를 28GHz 특화망을 통해 초고속으로 지연 없이 원거리로 전송해 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여기에 롯데월드의 놀이시설 운영 경험을 더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는 설명.

5G 아트란티스는 롤러코스터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수집된 고화질의 운행 영상과 움직임을 28GHz 특화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모션 시뮬레이터와 대형 스크린, 음향 장비를 이용해 가상으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실제 놀이시설과 동일한 경험을 지연없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많은 국민이 대용량 초고속 서비스가 가능한 28GHz 특화망의 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음5G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이를 통해 국민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