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과기정통부, 234억 규모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 개최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4.01 15:38:29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은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플랫폼(DPG 허브)을 구축하고, 국민체감형 AI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이날 설명회는 민간기업과 국가·공공기관·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AI·애자일방식 △AI·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과 이달 중 공고 예정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 플랫폼 구현 사업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AI 애자일 기반 혁신서비스 개발 사업은 4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민첩하게 핵심 기능을 개발·배포하고, 사용자의 요구 또는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서비스를 지속 수정·보완하는 사업이다.

AI·API기반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은 1개 과제를 선정한다. 민간·공공의 데이터·서비스·첨단기술 API를 조립·결합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서비스·데이터·첨단기술 API를 6개 이상 공개할 예정이다.

DPG 통합플랫폼 구현 사업은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 기능을 연결하고, 이를 융합·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최상위 플랫폼 구현 사업이다. 올해 2월에 수립된 정보화전략계획(ISP)에 따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DPG 테스트베드 제공사업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기반의 제공 기업을 선정한다. 데이터레이크 사업은 최대 5개 도메인 분야를 선정, 도메인 분야 간 학습·분석이 가능하도록 연합 데이터레이크로 운영할 방침이다.

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각 사업의 수행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R&R 협의체(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 기업뿐 아니라 부처·공공기관·지자체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