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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국민·연구자 체감 11대 개혁과제 추진"

과기정통부 개혁TF 3차 회의 개최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3.28 15:05:15
[프라임경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28일 청년 보좌역 및 자문단원, 젊은 실무자들과 함께 11대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과기정통부 개혁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는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혁TF 3차 회의를 열고 과기정통부 개혁과제 세부 추진계획과 현장 소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개혁TF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올해 1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총 6차례 회의를 거쳐 국민과 연구자 체감도가 높고 부처 간 협업 필요성이 높은 과제를 중점 발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 체감 5대 과제와 연구자 체감 5대 과제, 부처 협업 대표과제 등 '과기정통부 11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내게 맞는 통신'과 '나의 안전지킴이' 과제 등을 우선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연구자 경력 통합 지원체계 구축, 혁신도전 연구개발(R&D) 걸림돌 제거 등 연구자 체감 5대 과제을 선정했다. 

부처 협업 과제로는 미래전(戰) 환경에 대비한 국방과학기술 협력 강화가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젊은 사무관들이 과제별 세부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청년보좌역과 청년자문단원이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장관은 "국민과 연구자가 확실히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속도감 있게 개혁과제를 추진해달라"며 "추진 과정에서 국정 운영의 동반자이자 개혁을 이끌 적임자인 청년들과도 수시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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