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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당, 소방·재난 분야 총선 인재 2인 영입

이낙연 "민주당 공천은 난폭한 공천"…30석 이상 확보 목표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2.27 13:33:39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민 공동대표, 조종묵 전 소방청장,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당이 27일 4.10총선 인재로 소방, 재난 방재 분야 전문가 2인을 영입했다.

이낙연 공동대표 겸 새로운미래당 인재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소방 분야 인재로 조종묵 전 문재인 정부 독립 소방청 초대 소방청장을, 재난 방재 분야 인재로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을 6차 인재 영입 대상자로 발표했다.

이낙연 대표는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복합재난이 끊이지 않는 지금,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이제는 국가를 넘어 글로벌 과제가 됐다"며 인재 영입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26일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불거진 총선 공천 논란에 대해 "지금처럼 난폭한 공천이 이뤄진 것은 처음 본다"며 "민주당이 지금처럼 도덕적으로나 조직에서 붕괴되어 간다면 저희 책임은 더 커진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미래당 30석 이상의 목표를 드러내며 "수도권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20석 이상 얻고 싶다. 비수도권에서 10석 정도를 얻는다면 30석을 넘기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제3지대 신당 통합이 결렬된 것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도리"라며 "적어도 이번 선거까지 불확실성을 다시 조성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재결합 가능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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