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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대거 단수 공천…노웅래·이수진 등 현역 컷오프

임혁백 공천위원장 "전략선거구 지정 필요했던 지역"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2.22 16:22:54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1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친명계 의원에게 단수공천을 대거 주는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 위원장은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서울 동대문갑) △장경태 최고위원(서울 동대문을)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인천동·미추홀을) △박찬대 최고위원(인천 연수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 △강준현 의원(세종을)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갑) △허영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강훈식 의원(아산을) △황명선 전 논산시장(논산·계룡·금산)을 단수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문진석 의원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반면 임혁백 위원장은 △서울 마포갑 △서울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경기 광명을 지역과 △충남 홍성·예산 지역을 '전략지역구'로 지정하며 해당 지역구 △노웅래(서울 마포갑) △이수진(서울 동작을) △김민철(경기 의정부을) △양기대(경기 광명을) 의원들은 컷오프당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심사 후 전략선거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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