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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은?" 한동훈·이재명 26% 동률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잘 못하고 있다' 64%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4.02.01 17:30:0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 대한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동률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 대한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동률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의 의뢰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는 각각 2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의 지지율을 보였다.

'총선에서 어느 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국민의힘(32%) △민주당(35%) △제3지대(24%)를 각각 선택했다. 

연령대에 따라 지지세 차이가 두드러졌다. 민주당은 40대(54%)와 50대(41%)에서, 국민의힘은 60대(53%)와 70세 이상(57%)에서 높았다.

젊은 층에서는 제3지대 후보 선호가 높았는데, 18∼29세 응답자들은 제3지대 39%, 민주당 26%, 국민의힘 14% 순으로 응답했다.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개혁신당 8%, 이낙연신당 4%, 기본소득당 4%, 정의당 3% 순으로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는 '잘하고 있다' 31%, '잘 못하고 있다' 6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1.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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