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DL건설, ESG평가 종합 A등급 유지

사회 부문 상향 조정 "지속가능경영 강화"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10.31 09:26:48
[프라임경제] DL건설이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 수준인 종합 'A' 등급을 유지했다. 

세부 등급의 경우 '사회(S)' 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했다. 이외 환경(A) 및 지배구조(G) 부문은 각각 A 등급, B+ 등급을 기록해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이런 성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에서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게 DL건설 측 설명이다.

실제 DL건설은 전사 환경전산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관리 활동 고도화 및 녹색구매방침 공개 등을 전개하며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사회 부문의 경우 △협력사 지원 활동 강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품질 개선 활동 전개 △고객 의견 및 불만 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 노력을 추진했다. 

지배구조 부문은 ESG 관련 활동 이사회 보고 및 승인을 체계화했으며 △ESG 활성화 방안 △리스크 검토 △활동 내역 평가 등 개선 활동을 지속했다.

특히 외부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 등 회사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국제 ESG 공시 기준 '국제지속가능보고기구(Global Reporting Initiative·GRI)' 기준 토대로 전사 활동 수준 및 목표를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

DL건설은 KCGS ESG 평가 외에도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2023년 상반기 ESG 평가 전체 등급 'A' · 규모별 등급 'AA' 획득 △동반성장지수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DL건설은 지금까지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ESG 활동을 강화·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DL그룹 차원에서의 협업 강화를 통해 ESG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ESG 경영에 맞춰 전사적 노력을 더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