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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가치' 아크로, 하이엔드 선호도 '3회 연속' 1위

"서울 부촌 지도 바꿨다" 지역 랜드마크 자리매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10.31 09:57:37

서울숲에서 바라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 DL이앤씨


[프라임경제] 서울 내 가장 임대료가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 올해 서울 최고가 임대료를 기록한 건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264㎡(47층)는 △보증금 20억원 △월세 4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또 올해 서울 월세 기준 2000만원 이상 아파트 임대차 계약 27건 가운데 무려 11건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이뤄졌다. 

매매가 또한 주목할 만한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198㎡가 95억원에 팔린 데 이어 한 달 만에 99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는 종전 거래가(55억2000만원) 대비 70% 이상 오른 가격이다.

'아크로'만의 독보적 가치와 위상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평가에서도 나타난다.

국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다방 '2023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9월11일~24일, 전국 10∼50대 남녀 1만7168명 대상) 결과, 전체 인원 41.7%가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로 아크로를 선택했다. 특히 남녀 성별 상관없이 전 연령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아크로는 지역 랜드마크인 동시에 일대 가치를 견인하는 대표 단지로 꼽힌다. 이중 하이엔드 주거 시대를 개척한 '아크로 리버파크'와 '리버뷰'의 경우 한강변 최고급 주거벨트를 완성하며 서울 부촌 지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성수동을 신흥 부촌이자 문화 예술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 

서울숲과 어우러진 복합 주거 및 문화·업무 플랫폼이자 MZ세대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1년 입주 시작 이래 수많은 연예인과 정재계 유명 인사가 거주하는 곳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역세권, 학군 등 전통 부동산 평가 지표를 넘어 지역 변화를 주도하고 서울 부촌 지도를 바꾼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최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위치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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