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B2B 건축자재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PF보드 등 B2B 인기 제품 주목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 LX하우시스 전시관 모습. © LX하우시스

[프라임경제] LX하우시스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 건설사 고객 대상 주요 제품을 제시하며 국내 B2B 건축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B2B(기업간거래)·B2G(기업-정부간거래) 중심 건축자재·설비·기술 전문 전시회다. 올해엔 관련 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드'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중 최고 수준 단열 성능과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고효율 에너지 성능과 친환경성으로 건축물 녹색건축인증 평가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건축물 화재안전 관련 법규 및 기준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제품 외부 전체 표면(앞·뒷·측면 등) 외에 내부 심재까지 화재에 강한 준불연 성능을 확보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대리석 룩(Look)을 연출해 주는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와 벽장재 'LX Z:IN 에디톤 월'도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게 LX하우시스 설명이다. 

대리석처럼 보이지만 기존 대리석 바닥재 깨짐이나 마루 찍힘, 습기에 취약한 단점을 개선한 자체 개발 소재 '뉴스톤 코어(New Stone Core)'를 적용한 에디톤 시리즈 제품이다.

뉴스톤 코어는 스톤(석재) 분쇄 이후 고분자 PVC(폴리염화비닐) 수지와 고온, 고압으로 압축한 고강도 보드판 소재다. 

전시 부스에는 '에디톤 컬렉션' 존을 별도 구성해 벽과 바닥을 이어주는 통일감 있는 대리석 룩(Look) 디자인의 고급스런 공간을 연출했다. 이는 콘도나 호텔 등 상업용 건물에서 일체형으로 적용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는 제품 안전성 및 친환경성 등 관련 법규를 충족하면서 차별화된 고성능 및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PF보드와 에디톤 시리즈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건설사 고객들이 먼저 찾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