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대전 지역민 위한 시장 환경 개선 '앞장'

홈씨씨 인테리어, 대전인테리어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

김용태 KCC글라스 부장(사진 좌측)과 김윤섭 대전인테리어협동조합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CC글라스

[프라임경제]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대전 지역 인테리어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지역 인테리어 시장 환경 개선 및 활성화에 나선다. 

KCC글라스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홈씨씨 인테리어 대전서구점에서 인테리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태 KCC글라스 부장과 김윤섭 대전인테리어협동조합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지역민에게 질 높은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인테리어협동조합은 대전 지역 40여개 인테리어 소상공인들이 가입된 협동조합으로, 지역 인테리어 시장 발전 및 지역민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최근에는 대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와 무료 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 지역 거주 환경 특성과 지역민 니즈에 맞춘 친환경 제품을 대전인테리어협동조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테리어 시장에 팽배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지역민 인테리어 관련 고충을 해결하는 '인테리어 보안관 서비스'도 조합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표준계약서 제도 정착 △가격 투명성 제고 △지역 맞춤형 제품 개발 등 지역 인테리어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양측이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대전 인테리어 상권을 대표하는 대전인테리어협동조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합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질 높은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대전 인테리어 업계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가치가 실현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