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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응원단 ‘파이루스’ 응원 UCC 화제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8.19 09:08:21
[프라임경제]상큼 발랄한 여대생 응원단의 올림픽 응원 UCC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화여대 응원단 파이루스가 올림픽 대표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2박 3일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며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이 동영상은 최초 게재된 판도라 TV 내 <I Love Olympic Games> 페이지에서만 조회수가 34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파이루스 응원단 6명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명동, 서해대교, 해남땅끝마을, 정동진, 보성 녹차밭 등 국내 명소 10여 곳을 순회하며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브레인이 부른 ‘아리랑 목동’에 맞춰 같은 응원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배경이 바뀌어도 안무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 특히, UCC의 마지막 부분에는 일반적인 엔딩 크레딧 대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선수들의 참가 종목과 선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매우 감동적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동영상 게시판에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선수들이 보면 힘이 날 것 같다”, “가슴이 후련해진다” 등과 같은 댓글이 줄을 잇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UCC에 삽입된 노브레인의 응원가 ‘아리랑목동’ 또한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UCC의 인기와 더불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응원 동영상에 참여한 파이루스 응원단장 김은희씨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응원했다”며, “힘든 시간이었지만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를 응원한다는 것이 참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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