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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컴퓨터 사용 보조기기 신청 받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8.08.18 17:36:18

 전남체신청(청장 김치동)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 컴퓨터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08년도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기 위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보급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로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전남체신청에 9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될 제품은 시각장애유형의 스크린리더, 음성변환출력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10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입력패키지 등 24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6종으로 총 40종이다.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한다.(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은 10%만 부담)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보조기기를 보급 받은 경우에 5년 이내 동일유형의 기기신청을 제한해 오던 방침을 개선하여 보조기기별 2~5년으로 마련된 재 지급 기한에 따라 기능 및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남체신청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양식은 전남체신청 홈페이지(www.npost.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1588-2670 또는 062-600-48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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