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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눔올림픽’ 정신 꾸준히 펼쳐

중국 희망소학교 어린이 초청, 올림픽 체험기회 제공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08.08.18 10:14:01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일심일촌(一心一村) 주민과 개안수술 소녀의 올림픽 초청과 더불어 희망소학교 활동과 올림픽후원을 연계한 행사를 펼쳐 ‘나눔올림픽’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 삼성전자가 건립한 허베이성(河北省) 소재 희망소학교 어린이 12명을 삼성올림픽홍보관에 초청해 천안문 등 베이징 주요 명소 관람, 올림픽공원 투어, 체조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올림픽주경기장 앞, 허베이성 희망소학교 어린이들  
이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난생 처음 방문하는 베이징 시내 구경에 연신 탄성을 지르고 체조경기를 보면서 열띤 응원을 하느라 목이 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중국 전역에 45개의 희망소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10년까지 55개의 학교를 추가, 총 100개의 희망소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삼성은 단순히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립한 학교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삼성과학기술여행 프로그램도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이 기간 동안 베이징의 주요 명소는 물론 역사·과학·해양박물관 등을 견학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중 매일 베이징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삼성올림픽홍보관에 초청해 올림픽과 첨단제품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School Learning Zon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달 22일에는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스촨성(四川省) 소재 희망소학교 어린이들을 초청, 용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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