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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태풍 피해 최소화"

비상대응 '워룸' 가동…모든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8.14 10:24:48

코오롱글로벌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태풍대응 모습. © 코오롱글로벌


[프라임경제] 코오롱글로벌(003070)이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등 철저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War Room)'을 가동,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했다. 

지난해 개소한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와 대시보드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태풍 카눈에 앞서 상주 운영요원이 대시보드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작업 △점검현황 △재난정보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 발견 및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에 즉각 알람과 지침을 내려 대응했다.

이외에도 김정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들이 밤샘 비상근무를 이어간 동시에 임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에서는 토사 붕괴를 차단하기 위해 배수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피난 대책 수립 △크레인 고정 와이어 로프 수와 굵기 추가 △현장 가림막 제거 △시설물·자재·적재물 등 고정 및 제거 등이 이뤄졌다. 

코오롱글로벌은 "다른 건설사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안전보건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도 좋은 품질과 안전한 현장을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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