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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감동,‘플짤’로 반복 재생

 

김휘만 기자 | hwimani@newsprime.co.kr | 2008.08.13 10:57:18

[프라임경제]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동영상 UCC에서 재미 있는 부분이나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잘라내 쉽게 연속재생으로 만들 수 있는 ‘플짤’ 서비스를 오픈 했다.

‘플짤’이란 ‘플래시 짤림방지 이미지’를 일컫는 말로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행했던 ‘짤방(짤림방지)’에서 유래됐다.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서 게시물이 삭제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미지를 올렸던 것을 ‘짤방’이라 부르면서 플래시로 만든 짤방을 ‘플짤’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플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도라TV 플레이어 하단에 마련된 버튼을 누르고 재생시간 및 이미지 크기 등을 선택 해주면 되며, 이렇게 만든 ‘플짤’ 영상은 판도라TV 게시판 및 각종 블로그에 마음대로 올릴 수 있다.

이러한 ‘플짤’ 서비스는 UCC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에겐 이미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기존에는 영상을 내려 받아 관련 편집기를 사용해 만들던 것을 판도라TV의 ‘플짤’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온라인 상에서 간편하고 쉽게 제작이 가능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명 장면이나 연예인들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모습만을 쉽게 편집해 보여줄 수 있어 이슈 영상을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고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판도라TV는 동영상 UCC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나 재미있는 주요 장면을 보관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캡처 기능도 이번에 함께 지원한다. 이 캡처 이미지는 사용자가 보관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 영상의 썸네일로도 교체가 가능하며, 특히 HD 영상을 캡처할 경우 동영상 원본 크기 그대로 이미지가 저장되어 대용량 이미지의 캡처가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해 판도라TV 관계자는 “이번 ‘플짤’ 및 ‘캡처’ 기능은 기존의 번거롭던 영상 편집과정을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이를 통해 동영상 UCC에서 재미있는 부분만 뽑아 볼 수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대폭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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