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울진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성화 소화를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종목에 50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했다.
김천시는 대회 기간에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킨 시군에 주는 '응원상'을 수상했다. 또 시범종목을 포함한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각 경기에서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순간이 진정 스포츠 최고의 승자"라고 말했다.
김상돈 김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되어 다행이고 선수들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의 단합된 모습과 평소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과 불굴의 투혼으로 응원상 수상과 여러 종목의 메달 수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체육대회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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