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테니스선수단 '메달' 싹쓸이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 테니스대회서 금·은·동 획득

[프라임경제] 김포시청(시장 김병수) 테니스 선수단이 2023년에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청 테니스 선수단은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의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에서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홍(김포시청)이 박의성(국군체육부대)을 2 대 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포시청 테니스선수단 소속 정홍 선수가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김포시청

또 남자 복식 경기에서도 안성시청 김재환 선수와 호흡을 맞춰 은빛 메달을 거머쥐는 등 2관왕을 달성했고, 김동주(김포시청)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박민종 선수와 남자 복식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에 입단한 이래 어느 한 대회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메달을 획득하며 복식 경기에 특화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포시청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시스템과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 선수단은 △2023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등 2개 대회의 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도 금·은·동 메달 모두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