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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

부산 을숙도 찾아 낙동강 하구 습지 환경보전 중요성 체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3.04.14 18:02:39

부산 을숙도에서 기장지역 단체들이 환경분야 기초시설 현장체험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기장군 정관노인복지관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낙동강 하구 습지와 을숙도 방문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 되새겼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에코시니어봉사단'과 '녹색원정대원'이 환경분야 기초시설 체험을 위해 을숙도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낙동강 하구 습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인 복원 습지로 철새도래지이자, 지역 생태관광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 을숙도는 과거 오염되고 버려진 땅에서 현재의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근엔 다시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을 구현한 곳으로 부각되면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하기도 했다.
 
일행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요 탐방로와 아미산전망대를 순회하였다. 이 자리에서 △낙동강하구의 생태환경 △환경변화 보존 방안 △을숙도의 과거와 현재 △습지 복원 방안 △낙동강하구의 지형과 지질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하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참여 서약서'에도 동참하였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후대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보전 의식이 확산하고, 실천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토선생, 못봤소?" 공연 등

ⓒ 기장군

한편, 기장군 오는 4월29일 정관어린이도서관에서 국악공연 '토선생, 못봤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정관어린이도서관은 2023년 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토선생, 못봤소?'는 부산 청년 예술팀 '문화예술 올타'가 별주부전을 재해석하고 국악이야기로 풀어낸 것으로, 4월29일 오후 2시에 정관어린이도서관 1층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6월25일에는 매직쇼 '초록마술사의 마술여행', 9월2일에 어린이뮤지컬 '흉내쟁이 도깨비'가 지역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 10시부터 정관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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