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충남요트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 종합우승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4.04 09:10:04
[프라임경제] 해양스포츠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이 전북 부안에서 지난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5일간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전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충남요트팀이 지난 3일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47척, 16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한 종합요트대회로, 1인승·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등 20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충남요트팀(감독 김우현)이 지난 3일 폐막한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충남요트팀은 선수 대부분이 보령지역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보령스포츠클럽 8명, 청파초 4명, 대천서중 3명, 충남해양과학고 5명, 보령시청 3명 등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요트팀은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참가 예정 종목에서 모두 입상해 앞으로 참가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천 충남요트협회 회장은 "앞으로 열릴 국제·전국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목표한 성과를 꼭 이뤄내겠다"라며 "오는 7월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남요트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