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7일 조승환 해수장관과 함께 '늘푸른충남호'의 취항식을 개최 후취항 전 조타실을 살피고 있다. ⓒ 프라임경제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7일 조승환 해수부장관 및 김동일 보령시장 등과 함께 국내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의 취항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7일 보령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서해바다를 늘 푸르게 지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국내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는 국비 등 75억원을 투입해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해 건조했다.
지난 7일 김태흠 지사가 조승환 해수부장관과 함께 취항 전 조타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 프라임경제
국내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의 취항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국내 첫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는 전장 32m, 폭 7m, 깊이 2.3m, 최대 속도 13노트(24㎞/h), 최대 승선 인원 25명, 최대 항속 거리는 1200㎞이며, 해양쓰레기 육상 운반,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한편, 조승환 해수부장관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장동혁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정관섭 도의원, 최광희 도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