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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섬 1-울릉도 '겨울 나리분지 '

설국으로 변신한 나리분지에서 눈꽃축제 열려

이정주 객원기자 | hanz3@naver.com | 2023.02.15 09:26:29

[프라임경제] 울릉도 성인봉 아래 나리분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지형 중 한 곳이다. 초등부터 고등학교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등장하는 곳이 울릉도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다.

해발 350미터 고지대인 이곳은 매년 겨울이면 엄청난 눈이 내리는데 지형적 영향으로 인해 한번 내린눈은 겨우내 녹지 않아 최소 2월중순까지 설국을 이룬다. 

올해는 지난 2월3일부터 5일까지 울릉군 주관으로 '울릉눈축제'가 열려 아름다운 설경속에서 백패킹과 이글루 체험 등을 즐기려는 수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이곳을 찾았다.

울릉도 나리분지의 겨울풍경. 나리분지의 눈은 녹지않고 계속 쌓여있다. 2월 하순이 되어야 녹는다. = 이정주 기자


2월3일부터 5일까지 나리분지에서 눈꽃축제가 열렸다. 고릴라 마스코트 '울라'가 찾아오는 관광객을 반긴다. = 이정주 기자


나리분지 주민들은 매년 2월이면 고로쇠물 채취를 시작한다. 주민들이 설상트랙터를 이용해 고로쇠를 운반하고 있다. = 이정주 기자


나리전망대에서 바라본 나리분지와 성인봉의 겨울풍경. = 이정주 기자


나리전망대에서 바라본 나리분지의 겨울풍경. = 이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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