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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질주, 붉은 열정' 충북청주FC 창단식 개최 새로운 힘찬 출발

충북도민·청주시민 축구로 하나 돼 함께 성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1.03 17:55:46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의 최초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가 3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충북청주FC가 3일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니디뎠다(시즌권 전달식). ⓒ 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 대표 그리고 충북청주FC 선수단 등 10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충북청주FC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충북청주FC는 새로운 구단 앰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하고, 최윤겸 초대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구단기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충북청주FC는 '푸른 질주, 붉은 열정 This is Our Time'이라는 구단 슬로건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팬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구단'이라는 비전(VISION)과 '시·도민과 화합하는 충북청주의 명문구단'이라는 사명(MISSION)을 토대로 구단의 5대 목표를 발표했다.  

충북청주FC 창단식 열고 힘찬 출발(구단기 전달). ⓒ 청주시

구단 목표는 △K리그2 최다 관중 유치 △K리그2 최다 스폰서 유치 △K리그2 팬 프렌들리(FAN FRIENDLY)상 수상 △5년 이내 K리그1 승격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구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도․시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드디어 충북 청주에도 최초로 프로축구단이 출범할 수 있게 됐다"며, "'충북청주FC'와 도․시민 모두가 축구로 하나 돼 함께 성장함으로써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2023년도 충북청주FC의 1호 시즌권을 구매하고 충북청주FC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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