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16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완료

박정현 상임부회장 의욕적 추진 한 몫…보성·화순·장성·함평·구례·신안 미설립

지난 8월20일 고흥군수실. 왼쪽부터 박정현 상임부회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 전남도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한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가시적 성과를 냈다.

28일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7일 고흥군과 곡성군장애인체육회가 각각 설립됐다. 

이로써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보성·화순·장성·함평·구례·신안 등 6개 군을 제외한 16개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됐다.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무더위가 한창인 8~9월에 장애인체육회가 미 설립된 지자체를 순회하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촉구했다.

그 결과 올해 2개의 신규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됐으며, 2024년까지 22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목표로 야심차게 뛰고 있다.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체육회 설립에 힘써 주신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에게 15만 전남 장애인 가족들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장애인들이 자활의지를 펼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 설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