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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전남체육회 부회장, 전남체육회장 출마 선언

27년간 전남스키협회 매진 '반석위에'…기자회견장 정통 체육인 북적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2.11.22 15:17:23

윤보선 전남체육회 부회장이 22일 오전 제38대 전남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윤보선 전남체육회 부회장이 제38대(민선 2대) 전남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부회장은 22일 오전 10시30분 전남체육회장 1층 체육관에서 지지자와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기자회견장에는 김상민 전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정문호 전 전남체육회 감사, 유남규·김영형·왕명석 전 교육장,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 등 정통 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 부회장은 "체육의 정통성을 지키고 체육인의 자존심을 높이겠다"면서 "전남도민과 체육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환경조성해 전남체육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 삶의 행복, 함께하는 전남체육, 건강한 전남도민'을 슬로건으로, '삶을 행복 확대', '스포츠 경쟁력 강화', '스포츠 복지 서비스 강화'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지원강화 등 9개 전략과 어르신·유청소년 스포츠 참여 확대 등 30개 세부과제 추진을 약속했다. 

윤 부회장은 "저는 27년간 스키협회 이사,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남 스키를 위해 힘써왔고, 체육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누구보다도 전남체육을 잘 알고 있다"면서 "체육회장의 소임을 맡겨 주시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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