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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호주 체육인, 전국체전서 우정 과시…이상동 회장 "15년 우정 지속되길"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2.10.10 18:23:42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과 신필립 재호주 대한체육회장이 감사패를 주고받고 있다. 좌측부터 신필립, 이상동 회장. ⓒ 광주시체육회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와 재호주대한체육회(회장 신필립)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에서 다시 만나 자매결연의 우정을 확인했다.

시체육회는 9일 오후 울산의 한 식당에서 이상동 체육회장, 신필립 호주체육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재호주 대한체육회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스포츠로 하나 되기 위해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15년간 이어온 두 기관의 우정이 지속되길 바라고, 광주에 오면 언제든 환영하며 돕겠다"고 격려했다.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은 "광주와 호주의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과 재외동포 선수단의 결연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와 재호주체육회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껏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제88회 광주체전 당시 광주를 찾은 호주선수단은 상호 우호 증진과 선진 체육교류를 바탕으로 상생하자는 데 뜻을 모아 결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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