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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사장단 동반성장 의지 밝혀

성과공유ㆍ협력사 직원 교육ㆍ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이윤경 기자 | hadios19@newsprime.co.kr | 2006.03.02 11:41:01

[프라임경제] KT는 협력사와 상생(相生)경영 및 고객감동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협력사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2일 밝혔다.

KT는 협력방안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제를 비롯해 ▲우수 기술력을 갖춘 협력사에게 기술개발 자금지원 ▲경비절감을 위한 물품공동구매제도 시행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중수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협력사의 경쟁력이 KT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2006년 경영방향을 성장, 상생, 혁신으로 정립했다”며 “KT와 협력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파트너십을 갖고 고객감동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협력사 임원은 “KT가 제시하는 지원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 같은 프로그램이 국내 대기업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6년도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이 같이 진행됐는데, 삼성전자 등 16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KT는 운용품질과 협력관계를 고려해 우수협력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신규사업 참여우선권, 계약조건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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