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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남군의회,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특위 활동 돌입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2.09.28 17:29:05

해남군의회 의원들은 28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솔라시도 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부지 예정지을 방문했다. ⓒ 해남군의회

[프라임경제]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28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민찬혁) 위원들이 해남군 산이면 소재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솔라시도 내 부지 예정지 현지방문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27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해남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현재 전남도 7개 시군에서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17일 전남도 대상지 평가 결과가  발표 될 예정이다. 

이번에 현지 방문을 통해 유치 부분에 대한 의견교환 및 상호간 협조사항을 주고 받았다.

기업도시 관계자는 "배점 시뮬레이션 결과 평가항목 중 해남군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항목이 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뛰는 것 같이 현재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접근성, 관광지 연계 등 타 평가항목에서는 선전이 가능해 해남군․해남군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정 부위원장은 "현재 해남군의 유치 의지가 강하고 기업도시에서도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니 함께 전략을 잘 세워서 현장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자"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245억원(국비 100%)이 투입될 계획으로, 전라남도에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하고 현장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최종 신청하게 된다. 

아울러, 도내에서는 해남군을 포함하여 여수시, 완도군, 신안군, 강진군, 보성군, 고흥군 등 7개 시군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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