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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동일 보령시장, 선거사무소 개소 "백년 비전 확실히 준비"

"보령시 첫 3선 시장을 향해 담대한 도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5.07 17:14:46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오전 10시 보령시 번영로에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김 후보는 이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전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 ⓒ 프라임경제

개소식에는 보령서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태흠 국민의 힘 충남지사 후보를 비롯한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등 시민과 당원 약 1000여명이 운집해 김 후보를 향한 지지 열기가 뜨거움을 실감케 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태흠 후보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과 관련 "늘 성원해 주시고 국회의원직 4년을 맡겨주셨는데 다 채우지 못했다"며 아쉬움으로 큰절을 올렸다. 또 내포신도시 인구가 10만 목표인건에 반해 2만8000명인 점을 비판하며, "민주당 도정, 충남도민들이 일어서서 12년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의원은 "김 시장은 추진력이 정말 강하고 중앙 인맥은 물론 경제전문가다"며 "당선되면 굉장히 발 빠른 움직임으로 바쁘게 움지이셔야 한다. 다른 시장을 뽑아 놓으면 잘 모를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 프라임경제

이어 첫 3선 도전에 나서는 김동일 후보는 먼저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황석순, 이교식, 최철구 예비후보들을 위로하며 본선 승리를 위해 원팀이 돼 줄 것을 부탁함과 동시에, 통합과 포용의 길을 걷는 보령시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동일 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보령은 김태흠 전의원과 손발을 맞추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철도, 국도 등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시화됐다"며, "해저터널 개통, 해양 케이블카, 대명리조트 해양머드 박람회 유치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명천택지지구 개발과 보령신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통해 외형적 성장도 이루어 내는 등 보령 발전의 토태가 마련됐다"고 강조하면서, "오는 6월1일 전국동지지방선거는 윤석열-김태흠-김동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원팀으로 보령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앞으로 4년은 초심으로 돌아가 보령의 미래 100년을 확실히 준비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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