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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하며 재선 행보 돌입

민선7기 성과 자부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 강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5.02 15:35:51

[프라임경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재선 도전 행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후보사무실

양승조 도지사는 지난 4월2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76.54%의 기록적인 득표로 공식 후보로 확정됐으나, 도정 공백을 우려해서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

경선 종료 즉시 도정에 복귀한 양승조 도지사는 △계룡군 문화엑스포 추진 상황 점검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실행계획 점검 △9349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통과 도민 보고 등의 도지사 업무를 정상 수행했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충남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우선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조기 연결 △충남 서산민항 건설 △충청권 지방은행 등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오전 8시 홍성군 소재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양승조 도지사는 오전 10시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서 "누가 뭐라도 도지사 선거는 우리 충남을 위해 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면서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 실적으로 1등 충남, 1등 도지사를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열어갈 4년도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재선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양승조 현 도지사는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를 방문해서 전대규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을 면담했다. 이후 금산과 논산으로 이동해서 금산 노인회장단 간담회, 문정우 예비후보(금산군수)와 재래시장 방문, 논산지역 목회자 간담회 등 동남권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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