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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재선 출마…"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공약

1년동안 변화의 발판을 마련…"온전한 4년 임기, 의령미래 50년 주춧돌 놓겠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04.25 14:46:53

[프라임경제] 오태완 의령군수가 25일 군청 입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재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를 강조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날 오 군수는 "지난 1년 의령 살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면 이제는 4년의 승리투수가 되고자 한다"며 "잔여임기 1년이 아닌 온전한 4년 임기로 의령 미래 5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년 의령군은 전례가 없는 성과를 이루고, 중앙정부와 언론으로부터 정책이 집중 조명되는 등 그야말로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며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 본인이 4년의 더 큰 성과로 의령군을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성과로 의령군 최대 숙원사업인 △국도 20호선 4차선 사업 확정 △최초의 지방소멸 대응기구 설치 △부림일반산업단지와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착공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 유치 △의령형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실시 등을 꼽았다.

특히 도시재생 3개 사업에 선정돼 128억원, 대의초와 화정초 작은학교 살리기 70억원, 30년이 넘은 농공단지 2곳의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100억원 등 정부사업에 '릴레이'로 공모사업이 선정된 것을 강조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경남사회조사에서 의령군이 지역민의 자부심, 향후 정주 의사, 삶에 대한 만족감이 경남에서 두 세 번째로 높은 자치단체로 평가된 것을 언급하며 "의령의 미래가 새롭게 변하고 주민의 삶 또한 희망의 기대감으로 의령이 들뜨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경남미래교육테마마크 개관으로 연 50만명이 의령을 방문하고. 부림산업단지가 10만평이 완공돼 1조4000억원의 생산가치와 42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된다"며 "사람이 몰려오는 지금까지는 차원이 다른 의령군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를 의령읍을 거쳐 고성까지 연장해 의령에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 특화 산업단지 조성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확정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 유치 바탕 소방마이스터고 설립 △삼성 연결 호암문화예술제 개최 및 특별전시관 건립 △의령명품100리길을 필두로 400만 방문객 유치 등을 공약했다.

오태완 군수는 "새 정부와 지역구 국회의원과 완벽한 공조를 위해 더 큰 의령을 만들겠다"며 "1년 임기 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희망의 의령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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