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양후 진주시장예비후보 '항공우주 방위지원센터' 설립 공약

방위지원센터, 국방부 연계된 조달청관련 업무지원…"연구와 실행 겸할 수 있는 좋은 여건 조성"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양후 진주시장예비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을 위한 '항공우주 방위지원센터 설립'을 대표 공약으로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양후 진주시장예비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박양후 예비후보는 "진주는 문화관광의 도시로 거듭나고, 돈이 유입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돈이 돌면 사람도 유입되고, 진주만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서부경남의 미래발전 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대표공약 중 하나는 '항공우주 방위지원센터 설립'이다. "항공우주 방위지원센터는 국방부와 연계된 조달청관련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며 "센터를 설립하면 적은 자본을 투입해 막대한 정부예산을 손쉽게 끌어와 진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주시 항공우주 방위지원센터 설립은 국가항공산단조성, KAI, 국방기술품질원, 공군교육사령부, 경상국립대학교, 폴리텍대학 등 연구와 실행을 겸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항공관련 국방조달 시스템 지원을 통한 정부지원과 유입인구 성장 △국가방위산업관련 지원업무 △국방조달업무 지원 시스템 지원업무도 원활히 수행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추진은 2022년~2024년까지며, 상평공단일대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항공관련 업체와 공장설립 증가로 진주경제성장은 물론 인력양성도 가능하다는 복안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양후 진주시장예비후보는 앞으로 진주시민이 공감하는 7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