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상임 기획위원 임명

강 의원의 추진력·업무능력 윤석열 당선인 높이 평가…"국민의 목소리 새 정부 정책 제대로 반영"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진주시·을)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상임 기획위원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강민국 의원이 새 정부의 뜻을 확인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번 임명은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당무조정본부장과 경남본부장을 맡아 당의 정권교체를 위해 선봉에 섰던 강 의원의 추진력과 업무능력을 윤석열 당선인이 다시 한번 높이 평가한 결과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는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새 정부 정책과제에 당선인의 약속 내용 중 시급을 요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현안과 분과에서 다루기 힘든 문제들을 보완하고, 국민들과 소통 및 법률 대응 등 정무적 역할과 정책제안을 하는 이른바 '윤석열 당선인 국민약속 실천 조직'으로 불린다. 

강민국 의원은 "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과업을 이루고, 윤석열 당선인과 새 정부의 성공적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상임 기획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국민 약속 실천조직 상임 기획위원이라는 직함에 걸맞게 국민과 약속한 정책들을 꼼꼼히 검토하겠다"며 "지역현안 등을 열심히 챙겨 국민의 목소리가 새 정부의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는 상임 기획위원 5명, 일반 기획위원 30명, 총 35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