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예산군수 예비후보 "황선봉 군수의 장기발전 계획 이어, 10만 인구 회복 시키겠다"

[프라임경제] 김용필 충남 예산군수 예비후보는 "황선봉 군수의 장기발전 계획을 이어받아 군수 임기내에 7만6000여 인구에서 10만 인구로 회복을 시키겠다"며 공식출마 선언을 했다.

김용필 충남 예산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김 예산군수 예비후보는 1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8년 기간 동안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저격수이자 가장 확실한 도정견제와 정책제안자로 불렸다. 이 경험을 가지고 예산군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의원 임기 동안 구 충남방적 해결을 끊임없이 촉구해오며 SG충남방적으로부터 지금의 아산 자동차 시트공장 유치를 이끌어 왔다"고 자평했다.

"세종과의 도로 연결을 통해 예산발전을 이루어가고자 618지방도 대술 정안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이끌어 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도의원 8년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군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예산군 발전 3대 축을 쌓겠다"고 말했다. 3대 축으로는 △세계 속의 예산농업 △산업단지다운 산업시설 △관광산업단지 활성화를 공약했다.

김용필 예비후보는 "황선봉 군수님의 장기플랜 그대로 가겠다며, 예산군의 영원한 군수로 모시고 조언과 자문을 듣겠다"라며 "예산군이 서해안의 으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김용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9·10대 충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내포문화권발전특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