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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2020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4년간 총 860그루 도시숲 조성···2047년까지 탄소흡수량 모니터링 예정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2.23 17:05:13

한국남동발전이 대구 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 내 조성한 탄소상쇄 도시 숲. ⓒ 한국남동발전


[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KOEN)이 '2020년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을 위해 대구 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 내 산수유 300주를 식재하며, 지난 4년간 발전사 최초로 사회공헌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마무리 했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2017년 4월 '대구광역시·대구생명의 숲'과 함께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환경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을 위해 2017년 이팝나무(60그루), 배롱나무(100그루)를 식재, 2019년 배롱나무(400그루), 2020년에는 산수유(300그루)를 추가적으로 식재했으며, 4년간 진행된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

남동발전은 향후 2047년까지 약 30년간 지속적인 탄소흡수량 모니터링을 시행 할 예정이며, 총 374톤CO2의 탄소상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미래 세대를 위해 현 세대에서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빛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 선두기업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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