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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성품 기탁

관내 저소득층에 떡국떡(2kg) 100상자 기부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0.12.23 11:07:42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회원이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 영천시

[프라임경제] 경북 영천시에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출향인들도 나섰다.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김서현 여성회장은 22일 영남 지역 향우회와 힘을 모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떡국떡 100상자(상자 당 2kg)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울·경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구, 경산, 경주, 포항, 울산, 창원 등 인근 지역의 향우회 전·현직 회장단 8명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서현 여성회장은 "몸은 떠나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땅과 고향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유난히 추운 올겨울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떡을 뽑아 성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향우회원 분들께서 고향을 생각해 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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