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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로나19 차단 총력…동지역 목욕장 영업 중지

동지역 전체 목욕장 23개소 22일까지 영업중지 및 폐쇄 결정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1.17 11:36:03

사천시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부부 확진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동지역 전체 목욕장업 23개소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영업중지 및 폐쇄를 결정했다.

이번 영업중지 결정은 지난 10월20일 체결한 사천시보건소와 목욕장업 사천시지부가 방역수칙 자율시행 협약에 따라 목욕장업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영업을 중지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차단에 동참했다.

또 관련 협회 및 영업주는 지역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 코로나19로부터 사천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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