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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천주향 약사, 대구경북병원약사회 학술본상 수상

학술본상 제정 후 첫 번째 수상자로 더 큰 의미 있어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0.11.16 11:16:14
[프라임경제]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10월22~28일에 개최된 '2020 대구경북병원약사회 온라인 총회 및 추계학술 세미나'에서 천주향 약사가 학술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남대병원 천주향 약사. ⓒ 영남대의료원

대구경북병원약사회 학술상은 지난 1년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한 대구경북 병원약사에게 수여된다. 천주향 약사는 2019년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종양약료분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한국병원약사회지에 발표한 '종양약료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국내외 현황조사와 비교', '내의료기관에서 종양약료서비스현황과 전문약사의 역할' 그리고 2019년 대한종양내과학회 구연발표 'Identification and management of toxicities related to immuno-oncologic therapy' 등 한 해 동안 총 3편의 활발한 학술 활동 결과 학술상(학술본상, 학술장려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의 학술본상 수상자가 됐다.

한편, 천주향 약사는 한국병원약사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감염약료 전문약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현재 영남대병원 소아 및 혈액종양내과 전담약사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감염약료 전문약사(BCIDP: Board Certified Infectious Disease Pharmacist)를 취득하며 지역 내 감염약료 전문약사 취득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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