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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차 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2021년~2025년 5개년 계획, 온·오프라인 시민의견 수렴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11.13 15:59:23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지난 12일 대전사회혁신센터 온오프커뮤니티룸에서 인권위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지난 12일 제2차 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참여는 사전신청을 통해 20여명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했다.

대전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 용역기관 및 관계부서등과 협의를 통해 반영여부를 검토하고, 오는 26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제2차 인권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의 생활인권 보장, 취약계층 인권을 위한 포괄적 지원 확대, 인권도시 정책 플랫폼 구축, 인권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아동·청소년 인권친화도시 구현 등 6대 정책 목표 아래 각 정책에 대한 세부과제별 추진계획도 포함할 계획이다.

이성규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대전시 인권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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