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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산우리의원·청암대학, 의료 서비스 향상 협약 체결

아산우리의원, 우리내과 건물 리모델링해 진료 시작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10.13 08:52:03

김태희 아산우리의원 원장(왼쪽 두번째)과 양회송 청암대 학과장(가운데) 등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순천아산우리의원과 청암대학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수준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아산우리의원'은 지난달 25일 부터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우리내과 건물을 리모델링해 진료를 시작했다.

김태희 순천아산우리의원 원장은 서울백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하고 아주대학교병원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 등을 역임했고,현 서울아산병원 외과교수를 맡고 있다.

김 원장은 장기이식 등 이식혈관외과 전문의로 인체 조직 이식술과 통증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의과대학이 없는 동부권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매진하겠다"며 "아프면 무조건 서울 큰병원으로 가야한다는 시민들의 선입견이 없어지도록 최신 의료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암대 학생들에게도 차원 높은 의료기법을 전수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해 힘을 북돋겠다"고 강조했다.

양회송 청암대 물리치료학과장은 "아산우리의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과 지도 등에 힘쓰겠다"며 "학생들의 취업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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